2020.01, 창업동아리 활동을 마친 후 14인의 팀원들과 함께 앱 출시를 목표로 디벨롭을 진행한 프로젝트 입니다. 현재 2022년 11월 말, 약 2년 10개월 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베타 서비스 출시도 경험해보았고 다양한 경진대회/공모전/정부 및 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다양한 경험과 임팩트를 남겨온 프로젝트 입니다.
2021년 10월, 얼리버디 서비스의 대대적인 UI/UX 리뉴얼 후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1명의 디자이너, 3명의 AOS 개발자, 3명의 iOS 개발자, 그리고 1명의 서버 개발자와 함께 마켓 출시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디벨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 온타임에서 메인 기획자이자, 팀을 리딩하는 PO로서. 그리고 팀을 관리하고 프로덕트의 전체 일정과 대외적 이슈에 대응하며 스프린트를 이끄는 PM역할, 독학과 수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디자인 스킬을 통한 iOS 디자이너의 역할로 프로젝트에 100% 참여, 기여하였습니다.
수십 번의 대회에서 탈락
QA 과정에서의 일정 딜레이
팀원의 고충, 1인 대표로서의 부담감
등 실패와 가까워지는 시련의 순간이 2년간 끊임없이 이어졌음에도, 얼리버디 서비스를 세상에 탄생시키고자 저희 팀 온타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지인과 지원 사업 과정에서의 기대감, 어려운 과정에서도 이루어낸 다양한 수혜, 그리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팀원이 있었기에. 이제 곧 팀 온타임의 서비스 얼리버디는 일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임팩트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얼리버디 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동 시에 자주 사용하는 사람
대중교통의 배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사람
일정 관리에 너무 많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
단순한 불편함에서 시작한 아이디어였지만, 실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니즈가 분명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디벨롭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UI/UX에 기반한 기능을 고안했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알고리즘을 실제로 구현했으며 가장 빠르고 쉽게 누구나 접근 가능한 서비스로 구성했습니다.
1차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 새로운 기능, 얼리버디의 신선함은 단기간 500회 이상의 다운로드로 이어졌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0위에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아직 객관적인 결과물이 명확하지 않아서, 임팩트 있는 실체가 되지 않아서. 얼리버디는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아이디어와 명확한 근거, 시장의 데이터와 구현을 위한 전략을 거친 프로덕트이며 모든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쏟은 2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분명한 성장과 임팩트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aside> 🧐 얼리버디는 완벽한 하나의 약속을 위한 통합된 일정관리 관련 정보를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분산된 객관적 정보의 홍수 속, 사용자의 단 하나의 일정마다 필요한 정보 만을 제공하며 해당 정보로는 일정 기본 정보, 이동 수단 및 방법(경로), 개인 맞춤 장소 정보 추천/예약/결제 등이 있습니다.
수많은 경진대회, 공모전, 지원사업 등에 도전하게된 창업 아이템이자, 실제 사용 서비스로 MVP 모델을 준비한 프로젝트 입니다. 2022년 11월 기준, 정식 배포를 위한 3차 QA가 90% 완료되었으며 12월 중순에 iOS 플랫폼 베타 버전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얼리버디의 아이디어 초기 기획, 와이어프레임 제작, 기능 구조도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시작하여 UI/UX 개선 및 솔루션 방향성 도출, 시장성/니즈를 위한 설문 진행 등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앱 리뉴얼 개편 이후, 9명의 팀원을 이끄는 팀의 대표이자 리더로 활동하였으며 약 12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MVP모델을 제작하였고 베타 테스팅 및 마켓 배포 단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및 사용자, 목표 매출 시장 분석, 단계별 마일스톤 및 향후 5개년 성장 계획 등 서비스 기획에서 시작하여 사업 기획 및 운영 측면까지 체계적인 요소를 다루었습니다. 디벨롭 과정 자체를 팀원과 함께하는 스토리로 만들고자 창업아이템으로 진행한만큼 서비스 기획, 솔루션에 이어 비즈니스 검증 측면까지의 경험을 아우르는 규모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전반적인 기획 ~ 디자인 ~ 팀 리딩 ~ 대외적 활동 ~ 창업 도전 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프로젝트이며 기획자로서의 꿈을 놓치지 않게 해준 보석같은 존재의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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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디는 일상 속 간단하지만 늘 불편함을 느끼며 대다수의 사람이 느끼고 있는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일상 속 누구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타인과의 약속 일정이 생기면 캘린더 혹은 메모장에 저장을 하고, 당일에는 대중교통 혹은 자가용을 통해 약속 장소로 이동하고는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목적지 인근의 장소 정보를 탐색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다만 현존 서비스는 여전히 큰 문제를 놓치고 있습니다.
현존 서비스는 각 하나 마다의 서비스 질이 높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이는 개개인의 일정의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에는 과하게 많은 부가 정보와 함께 서비스의 사용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동에 필요한 대중교통 정보를 하나 확인하는 것에도 번거로운 정보 확인 과정을 반복해야하며, 특성상 개인 일정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도드라지게 됩니다. 객관적인 정보와 UI 중심으로 구성된 현존 서비스 대신 이제는 각 개인마다의 일정의 성향과 특성, 그리고 필요로 하는 주관적인 정보만을 통합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합니다.